음식과 음식이 아닌 음식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다시 말해서 몸에 좋은 음식과 몸에 나쁜 음식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제가 여기 여러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재료에는 연필, 볼펜, 필통, 인형 등을 가루로 만들어 반죽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설탕과 맛있는 재료들을 함께 넣어서 떡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여러분에게 드리겠습니다.
자 이게 음식입니까? 음식이 아닙니까?
아니라고요? 왜죠? 제가 볼 때는 맛도 있고 먹기에도 편할 것 같고 먹고 나서 배도 부를 것 같은데요. 왜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하시죠?.
그렇다면 또 다른 음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햄, 소시지, 달걀, 우유, 야채 등에다 유통하는데 시일이 많이 걸려서 음식물의 부패를 방치하기 위해서 방부제 보존제 항산화제 그리고 음식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색소제 유화제 경화제 등을 넣어 햄버거 야채샐러드를 만들었다고 합시다.
자 이것은 음식입니까? 음식이 아닙니까? 음식이라고요?
피레토세라피적인 관점에서는 위에서 예를 들은 두가지 모두가 음식이 아닙니다. 왜일까요?
자 처음부터 돌아가서 차근 차근 이야기를 해 볼까요.
음식과 음식이 아닌 기준을 피레토세라피에선 "잘 분해가 되는 것은 좋은 음식이고 잘 분해가 되지 않는 것은 나쁜 음식 즉 음식이 아닌 것으로 그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왜 우리가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하나요?
살기 위해서죠. 그럼 음식의 어떤 효능 때문에 음식을 먹으면 살 수가 있다는 것일까요? 바로 음식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죠. 즉 열에너지 말이죠. 열에너지가 나와야 인체는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하면서 혈액을 통한 여러 영양분과 산소를 각 장부조직세포에 전달을 하게 되죠.
문제는 음식이 분해가 되지 않는다면 음식으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음식으로서의 가치가 없는 것은 음식이 아니죠. 제 아무리 좋은 재료로 만들고 맛이 있다고 한들 음식이 분해가 되지 않아서 열에너지가 발생치 않는다면 그것은 독극물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어야 할 시간에 음식이 아닌 음식을 먹었으니 심부온도는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심부온도가 떨어지는 음식은 음식으로서의 가치가 없습니다. 맛과 배부름이 좋고 나쁜 음식의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고 난후 심부온도가 최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는 음식이 좋은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의 기준!!! 피레토세리피적인 관점에서 취사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