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이 올라가면 대사량이 증가하여 물질이동이 왕성해진다. 이때에 장부조직이나 기관 세포들은 더 활성화되어 본래의 기능을 다하게 된다. 물질이동방법에는
등의 방법이 있고 물질이동은 열의 이동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열전달의 형태는
이 있다. 열전도에 있어 열전달률은 물체의 기하학적 형상, 두께, 재질 그리고 물체를 통한 온도차에 따라 다르다.
마찬가지로 정지한 매질 안에서 물질 A의 x방향으로의 물질확산률 m은 그 방향으로의 농도구배 dC/dx에 비례하고 다음과 같이 Fick의 확산법칙으로 표현된다.
대류(convection)는 고체면과 유동하는 인접한 액체 또는 기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열전달이며 전도(conduction)와 유체운동(fluid motion)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유체운동이 빠르면 대류열전달 도 많아지게 된다.
상변화(change of phase)를 동반하는 열전달은 비등이 발생할 때 기포가 올라가고 응축시에는 액적이 내려가면서 유체유동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것도 역시 대류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대류의 이러한 복잡한 현상에도 불구하고 대류열전달률은 단순히 온도차에 비례하는데 이를 Newton의 냉각법칙(Newton,s law of cooling)으로 표시된다.
또한 표면에서 유체의 온도는 고체표면 온도와 같은 것에 유의해야 한다. 대류열전달계수 h는 물체의 특성이 아니다. 이 값은 실험적으로 결정되며 대류에 영향을 주는 모든 변수들, 표면의 기하화적 형상, 유체유동, 유체특성, 유체속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복사(radiation)는 물질이 전자파(electromagnetic wave) 또는 광자(photon)의 형태로 방출되는 에너지 로 물질의 원자나 분자의 구조가 변화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복사는 중간 매질이 없어 광속과 같이 가장 빨리 열전달이 이루어진다. 절대영도보다 높은 온도의 모든 물체 즉 고체 액체 기체는 복사열을 방출한다. 그리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복사열을 방사, 흡수 및 통과시킨다.
복사 특성 중 방사율과 비교되는 상대적 개념으로 흡수율(absorptivity, α)이 있다. 흡수율은 복사가 표면에 얼마만큼 도달되어 표면에 흡수되었는지를 나타낸다. 방사율과 같이 흡수율(α)도 0 ≤ α ≥ 1 범위 내에 있다.
대체적으로 방사율과 흡수율은 온도와 복사파장에 따라 달라지는데 Kirchhoff의 복사법칙에 의하면 온도와 파장이 같은 경우엔 표면 방사율과 흡수율은 같다. 하지만 대부분 표면온도와 도달하는 복사열원의 온도가 거의 비슷해 표면의 평균 흡수율과 평균 방사율은 같은 것으로 간주한다.
아울러 능동적 운반의 대표적인 예로 Na+ - K+ pump가 있습니다. 그런데 온도가 낮아지거나 대사억제물질인 2, 4-dinitrophenol ; DNP)을 사용하면 능동적 운반이 억제되며 온도가 높을수록 운반속도가 커진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적혈구의 Na+과 K+ 농도는 능동적 운반에 의하여 유지되는데 혈액을 저장할 경우 온도를 내려 에너지 공급과정을 멎게 하면 능동적 운반이 정지되어 단순한 확산으로 적혈구내에 Na+이 축적되고 K+을 잃게 됩니다. 이것은 온도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이상의 내용들에 있어 중요한 사실은 온도의 차가 크면 클수록 즉 온도의 상승에 의해 확산 여과 삼투를 통한 물질이동이 왕성하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체내에서의 전압과 전류의 생성이 많아진다. 반대로 전압과 전류의 흐름이 원활해져야 물질이동이 원활히 잘 될 수 있다. 몸속의 전압과 전류의 생성이 적어진다는 것은 몸속에서의 물질이동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피레토의학에서는 체내의 심부온도가 절대로 떨어져서는 안 되며 심부온도를 저하시키는 어떠한 물질도 섭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심부온도가 떨어지게 되면 세포막을 통한 물질이동에 장애를 받게 되고 이는 바로 모든 장부 조직의 기능에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