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레토세라피란 라틴어로 "열"을 의미하는 "pyreto"와 치료를 의미하는 "therapy"의 합성어로 인체내의 열에너지대사에 있어 심부온도 37℃를 최적화하려는 치료법으로 낮아져 있는 심부온도는 높이고 높아져 있는 피부온도는 낮추고 닫혀져 있는 모공은 열어주는 치료로 장부 및 피부를 동시에 치료하는 신개념의 한방치료법을 말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약물 운동 생활 식이 피레토4대요법으로만 진행되면 일체의 피부를 자극하거나 마찰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아 환자 또한 시간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인체는 외부환경의 온도가 37℃ 이상의 환경조건에서 살아가는 날이 드물며 음식 또한 에너지효율이 높지 않은 여건에서는 항상 심부영역에서 피부영역으로 에너지가 빼앗기는 형태를 취하게 되어 심부온도의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그리하여 온도조절중추인 시상하부에서는 심부온도가 낮을 경우엔 항상 피부온도를 높이고 모공을 닫아 땀의 분비를 줄여 심부온도 37℃를 유지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심부온도의 저하가 장기화될 경우엔 피부온도의 상승으로 피부염증 발적 구진 팽진 수포 농포 등이 발생하고, 모공이 닫히고 땀의 분비가 줄 경우엔 열에너지의 방출에 문제가 생겨 가려움증 국소다한증 등이 발생하게 되며, 심부온도가 저하될 경우엔 혈관이 수축되어 산소와 영양이 피부말초에까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엔 피부각질세포가 빨리 죽게 되어 각질 비듬 인설 등이 발생하게 된다. 아울러 모근이나 조근세포에까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할 경우엔 탈모 조갑질환까지 발생하게 된다는 주장이다. 그 외에도 피부표피로의 수분증발량이 줄어들 경우엔 피부건조 피부균열 피부태선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위에 열거한 모든 증상들은 심부온도의 저하로 인해 피부온도가 상승되고 모공이 닫혀 열에너지가 인체의 전후(前後) 좌우(左右) 내외(內外) 상하(上下)로 골고루 분산되지 못해 온도구배(temperature gradient)가 맞지 않아서 질병이 발생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당연히 이런 증상들을 치료하기 위해선 낮아져 있는 심부온도는 높이고 높아져 있는 피부온도는 낮추고 닫혀져 있는 모공은 열어주는 치료를 해야 질병을 송두리째 뿌리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심부온열요법은 고주파기기를 이용하여 심부에서 열을 발생시켜 질병을 치료해 주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전기적에너지를 이용하여 고주파로 변형시켜 심부영역에서 열을 발생시키는 형태로 세포를 능동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열을 발생케 하는 방법으로 치료시에만 일시적 치료효과만 있고 지속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또한 매우 주의해야될 점들이 많다. 심부영역 일부에서 강한 열에너지를 발생하는 방법으로 과도한 열발생은 세포에 염증을 일으킬 소지가 있으며 피부로의 열에너지 방출에도 문제가 될 수 있어 피부온도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스테로이드요법에서 스테로이드제는 모든 세포의 대사를 억제하는 효능을 갖고 있어 심부온도 피부온도 모두 다 하강시켜 피부염증을 줄이는 치료법이다. 그리하여 피부온도가 빨리 하강하기 때문에 피부증상의 개선은 매우 빠르나 심부온도가 낮아져 여러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즉 심부온도의 저하는 혈관을 수축하게 되고 혈액의 점성을 높이며 말초혈관의 저항은 많아져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스테로이드약을 감량하거나 중단할 경우엔 반동현상으로 더욱더 증상이 악화되는 단점이 있다.
**피레토세라피, 심부온열요법, 스테로이드요법과의 차이점**
| 피레토세라피 | 심부온열요법 | 스테로이드 약물요법 |
심부영역 | 온도상승 | 온도상승 | 온도하강 |
피부영역 | 온도하강 | 온도상승 | 온도하강 |
세포대사 | 능동적 | 수동적 | 억제적 |
부작용 | 없다 | 있다 | 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