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면역치료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필자는 "뿌리를 뽑는 아토피 치료, 피레토세라피", "제4의학 피레토의학, 질병발생제로의 조건" 등 체온면역 및 심부온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한의원에 내원하여 저의 강의를 듣고 치료받아 경이적인 치료효과에 감탄했고, 체온면역, 심부온열치료의 정석인 "피레토세라피"는 미래 의학을 주도할 한의학의 선두주자라고 말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심지어 직접 행동에 옮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2006년에 출간된 "피레토세라피"의 내용은 거의 개인 블로거에 올리는 최고의 복사메뉴였고 아예 저를 후원하는 단쳬까지도 만들겠다고 하시는 분들고 계셨습니다. 지금도 유명 포탈사이트에는 피레토세라피에 관련된 내용들을 한데 모으면 수천권의 책이 될 정도로 분량이 방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동전에도 앞과 뒤가 있고 하루에도 낮과 밤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치료법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잘못 이해할 때에는 더 많은 부작용을 나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더욱더 체온1도가 내 몸을 살린다.<저자:사이토 마사시>, 체온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저자:이시하라 유우미> 등의 책들이 한국에서 번역출판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온통 체온면역치료에 폭 빠져 있습니다. 너도 나도 체온만 올리면 모든 병이 다 낫는 것처럼 날리법석입니다.
카페 블로거 등을 관리운영하는 사람들도 체온이야기만 나오면 한 두어자 글을 쓰고 싶은 모양입니다. 심지어 카페 블로거를 관리하는 전문업체에 위탁하면셔까지 대대적으로 광고 홍보하여 환자를 유지하려는 의료기관도 수없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인체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기관에서는 좀 더 정확한 의료지식하에서 환자에게 시술되고 치료되어야 하고, 정말 아마추어같이 이것 저것 무분별하게 체온만 올려주면 면역력이 올라갈 것처럼 홍보해서도 치료되어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외부에서 열자극을 가하는 해위들은 매우 위험합니다. 피부온도가 먼저 상승되어 심부온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온도경사를 반대로 하게 되면 시술받고 난 이후에 세포들은 정반대의 온도경사 상태에 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술받을 때에야 모공이 열려 일시적으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것이 반복될 경우엔 피부에 색소침착증이 나타나거나 심지어 온도조절에 문제가 발생될 경우엔 수포 농포까지 생기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항상 치료를 받는 분이나 치료를 시술하는 의료인이나 인체 세포생리에 역행하는 행위에는 반드시 부작용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모든 열에너지는 높은 온도에서 낮은 온도로 흘려가야 합니다.
인체의 장부 및 피부세포 역시 속에서 밖으로, 심부영역에서 피부영역으로 열에너지가 자연스레 흐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심부온도를 높인다고 심부에서 열을 발생시킨다는 고주파치료법 또한 매우 위헙합니다. 심부영역은 더욱더 중요한 오장육부가 있어 더 의학적 지식이 필요하고 더 진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항상 염증은 막과 막사이에서의 표면장력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표면장력의 균형이 깨어질 때 세포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열에너지의 과도한 쏠림현상도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에너지의 편중 편쇠보다는 열에너지가 인체에서 골고루 분산되어 열적 평형을 유지할 때 인체는 생명력을 가지게 되고 덩달아 질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연력 또한 수십배 수만배가 될 것입니다.
체온면역, 심부온열치료의 정석, 피레토세라피 피레토한의원은 단 하나의 세포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