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여드름과 아토피가 발생하는 기전을 보면 별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타나는 증상의 양상이 다를 뿐입니다.
아토피는 가려움증을 주증으로 하지만 여드름은 가려움보다는 피부염증이 주증입니다. 만약 여드름에서 가려움증이 발생하면 바로 아토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의 차이를 피레토세라피에서는 "내부에너지의 발생량의 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토피의 경우에는 내부에너지의 발생량이 현저히 줄어서 심부온도의 저하가 심각한 상태로 빠져 상대적으로 피부온도가 상승되어 모공이 닫혀져 있어 그 모공을 열기 위해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은 내부에너지의 발생량이 아토피보다는 떨어지고 있지만 심각한 수준에까진 이르지 않아서 피부모공이 미세하게 닫혀 있어 약간의 피부트러블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드름의 식이요법은 아토피에 준하는 것이 치료기간을 더 단축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여드름은 아토피에 비해 치료기간 또한 짧고 치료 또한 용이한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