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온도의 저하는 두가지로 나누어야 합니다. 즉 외기의 찬기온에 의해 노출되었을 경우와 심부온도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피부온도가 낮아지는 경우입니다.
먼저 외기의 찬기온에 노출되었을 경우엔 피부에 닭살이 돋고 모공이 닫히게 되고 심하게 피부가 떨리게 됩니다. 심부에서도 심부온도가 내려가는데 상대적으로 심부온도를 올릴려는 생리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장의 박동수를 늘리게 되죠. 그래서 열을 낼려고 합니다.
둘째 심부온도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피부온도가 내려가는 경우인데 운동할 때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즉 심부에서는 심장의 박동수가 월등히 높아지고 피부에서는 모공이 열여서 땀을 내게 되죠.
피부온도가 떨어질 경우에는 심부에서는 심장에서의 일이 많아집니다. 그만큼 오장육부가 활발한 대사과정이 이루어진다고 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