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왜 생길까요?
서양의학에선 통증의 원인을 염증설과 산소부족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통증을 염증설로 보고 소염진통해열제인 아스피린 펜잘 게보린 등을 복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약은 염증을 없애주는 대신 몸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불통즉통(不通卽痛)이라합니다. 즉 혈액의 순환장애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치 못해서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산소부족설과 같다고 할 수 있겠죠.
피레토세라피에서는 통증의 원인을 심부온도의 저하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온도의 저하에 의해 혈관이 수축되고 혈관의 수축은 전신혈액 순환량의 자하뿐 아니라 혈액의 속도 저하 및 혈액의 점성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결국 조직세포의 기능저하를 가져오게 되어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 그런데 여성분들에 있어 생리는 28-33일을 주기로 반복되는데 생리전에는 체온이 내려가고 배란 이후에는 체온이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제는 생리전에 체온이 내려가면서 통증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통증이 없고 어떤 사람은 통이 있고 또 어떨 때는 통증이 있다가 다음달에는 없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들은 그때 그때 심부온도의 저하정도가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통증이 없기도 하는 것이죠.
생리통이 생리전후에 나타나는 것은 바로 심부온도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 좀 이해되셨으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