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온도가 저하되면 심부온도를 보존하기 위해 피부에서는 모공을 닫게 된다. 이때에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닫히게 되는데 손발바닥 및 얼굴 상체부위는 상대적으로 적게 닫힌다. 그 이유는 손발바닥은 마찰열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고 얼굴부위는 구멍이 많아 열에너지가 잘 방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음식물 섭취에 의해 열에너지가 발생되면서 외부로 열이 방출이 되어야 하는데 모공이 열려져 있는 곳으로 열에너지가 쏠리면서 빠져나간다. 이때에 몸 전체에서 열에 골고루 빠져 주지를 못하고 모공이 열려져 있는 부위로만 열에너지가 빠져 나가기 때문에 다한증이 생기게 된 것이다.
